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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루소의 철학, 불행을 부르는 이유, 욕망과 능력을 조하롭게 조절하는 방법

by momoney 2025. 2. 21.

 

저울에 욕망과 능력의 불균형

 

우리는 왜 행복을 느끼지 못할까? 장 자크 루소는 인간의 불행이 욕망과 능력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그의 저서 에밀에서 그는 인간이 본래 자연 상태에서는 행복했지만, 문명화된 사회에서 과도한 욕망을 가지면서 불행해진다고 설명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자신의 능력보다 큰 욕망을 품고 끊임없이 비교하며 만족하지 못한다. 루소 철학을 통해 욕망과 능력의 관계를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균형을 맞춰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 고민해 보자.

루소의 철학

루소는 인간이 태어날 때는 선하고 행복한 존재라고 보았다. 그의 에밀에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욕망을 가지며,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이를 '자연 상태'라고 부르며, 이 상태에서는 인간이 필요 이상의 것을 원하지 않기에 불행을 겪지 않는다고 보았다.

그러나 문명화된 사회에서는 인간의 욕망이 커지고, 자신의 능력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된다. 이는 사회적 비교와 경쟁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원시 사회에서는 한 사람이 사냥을 통해 자신의 생존에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구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더 많은 재산을 모으고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으려 한다. 이렇게 되면 욕망이 점점 커지고, 자신의 능력으로 이를 충족하지 못할 때 불행을 느끼게 된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문제는 계속된다. 우리는 종종 SNS에서 남들의 삶을 보며 자신과 비교하고, 더 많은 성공과 부를 원한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과 욕망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만족할 수 없고, 결국 끊임없는 불행에 빠지게 된다. 루소는 이를 "자연에서 멀어질수록 인간은 더 불행해진다"라고 표현했다.

불균형이 불행을 부르는 이유

루소는 욕망이 능력을 초과할 때 인간이 불행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간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수준에서 욕망을 가지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인위적인 욕망이 끊임없이 부추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자신의 월급 수준에서 만족하며 살면 행복하지만, 사회적 기대와 비교를 통해 더 큰 집과 더 좋은 차를 원하면 점점 불행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문제를 넘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때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교육과 미디어가 이러한 욕망을 조장한다. 광고는 더 비싼 제품을 사야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고,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경쟁을 부추긴다. 이러한 환경에서 사람들은 자기 능력과는 상관없이 높은 기대치를 가지게 되고, 그 결과 불행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루소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인간이 자기 자신의 욕망을 조절하고, 사회적 비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욕망과 능력의 균형을 맞추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욕망과 능력을 조화롭게 조절하는 방법

루소는 인간이 욕망을 줄이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삶을 살 때 행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의 철학을 바탕으로 욕망과 능력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 몇 가지 방법을 살펴보자.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 루소는 인간이 타인과 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진다고 보았다. 우리는 종종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더 높은 위치를 바라지만, 이는 끝없는 경쟁과 불만족을 초래할 뿐이다. 자신의 기준을 정하고, 자신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자. 자신의 능력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쉽게 좌절감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성장을 위한 도전은 중요하지만, 루소는 지나친 욕망이 오히려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고, 작은 성취를 쌓아 나가는 것이 더 건강한 삶을 만드는 길이다.

단순한 삶을 지향하자.자연 속에서 단순한 삶을 사는 것이 인간 본연의 행복을 찾는 방법이며. 현대 사회에서 도시를 떠나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건강한 욕망을 형성하자. 올바른 교육을 통해 인간이 자연스러운 욕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와 교육자는 아이들이 불필요한 경쟁에 휘둘리지 않도록 돕고, 자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총평: 행복을 찾기 위해 필요한 균형

《고전이 답했다》에서 에밀은 우리의 불행은 욕망과 능력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말한다.

  욕망을 능력 아래 둬야 인간은 자유롭고 행복한데 욕망이 능력을 넘어버리면 그때부터 고통이고 지옥이다.

 그 말은 능력에 비해 욕망이 크면 능력에 비해 욕망을 채우는 시간과 힘이 많이 들 수밖에 없고 그러면 당연히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될 거다. 내 속도에 맞춰서 일궈나가야지 남들이 하는 말에 치우치면서 속도를 낸다면 금방 지치게 될 거다. 

 지금시대에 마이웨이가 쉽지는 않다 참견을 받고 싶지 않아도 옆에서 참견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심지어 모르는 사람조차도 

한 마디씩 거드는 상황이 생각보다 많다. 나는 그럴 때마다 그냥 말없이 웃고 넘겨 버린다. 웃는 얼굴 속에는 입으로는 꺼내지 않았지만 유명한 영화에서 나온 대사 '너나 잘하세요' 이렇게 한마디 해주고 싶었지만 그런 말로 시작 조차 하고 싶지 않아 그냥 웃고 넘겨버렸다. 앞에서도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데 고전에서는 날 알고 행동하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거 같다. 그 이유가 날 알아야 

 내 능력이 어느정도 이고 이 능력으로 어느 정도의 욕망을 채울 수 있고 내가 만약 소박한 삶을 살고 싶다면 내가 가진 돈과 

지금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데 나가는 지출등 알아야 스스로 균형을 맞추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루소는 이러한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삶을 추구하고, 타인과의 비교에서 벗어나며, 현실적인 목표를 세울 것을 제안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끊임없는 경쟁과 소비문화 속에서 더 많은 것을 원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루소의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의 욕망을 조절하고 능력에 맞는 목표를 설정한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의 삶에서 불필요한 욕망을 줄이고,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고민해 보자.